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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정과 약을 올리는 정치력

세력을 모으는 운동원과 수행은 상극이다.

생명력이 술술 태어나게 하는 힘이 어디에서 생기는 가를 제대로 알아차리는 지혜가 있으면 지금처럼 망하는 뻔한 분야에 치우쳐서 기운을 낭비하지 않고 아무리 호의호식하면서 잘 지내도 인구가 감소해서 다음 세대가 막대한 타격을 받는 나쁜 유산을 물려주는 무능한 어른이 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최소한 성의를 보여야 해도 전혀 없이 대책과 전망이 식구만 챙기기에 맞추어서 세계 추세와 경향이 공산주의 사회가 되고 경제개발을 계획 추진하는 강제력에 수난당하고 순교하는 신세로 밀어 넣고 정신을 깨우치는 수행을 당연히 쓸데없다고 이단 취급하는 광신도가 엄연히 버티는 불리한 악조건이어도 남들과 섞여서 생활해야 하고 혼자 고상한 경지를 터득하면 존재할 가치가 없는 귀신이 되어서 특별한 광신도 극성이 되기는 누구나 하는 평범이고 아무도 알아보지 못하게 함께 섞여서 지내기가 훨씬 어려워서 달아날 퇴로를 열어놓고 숨어서 지낼 도피처를 마련하는 용의주도로 무작정 상경하는 충동에 초조하게 쫓기는 심리는 자신을 얽매는 구속 사설에 구애받지 않고 한소식한 경지이고 실패하는 충격에서 지혜를 얻고 깨우친다는 소리는 사람 사이 관계에서 생겨서 아무도 만나지 않아도 되면 교리를 전파하는 행위가 순전히 이기심밖에 아닌 시시함에 목숨을 바치고 죽어서도 눈을 감지 못할 숙원사업으로 억울한 분노가 치솟는 불만을 품고 반발하게 고의로 유도하면서 실속을 차리는 놈은 따로 있어서 만약에 내가 양보하고 고스란히 협조한다고 해도 반가워할 리 만무한 세력 기반에 쩔쩔매고 세상 무서움을 실감하게 과격한 발언과 독극물 해악을 끼칠수록 인기를 한몸에 받는 선거 최대 부작용 폐해는 불량배가 지역 텃세로 군림하고 폭발물 흉기로 돌변해서 동네 강아지가 더 양반일 정도로 공갈 협박으로 일관하고 전쟁도 불사하는 식민사상이 약자를 살려 두지 않을 살벌한 압제에 이미 변절 투신해서 충성 맹세한 표시가 부동한 투기로 한몫 잡게 하는 속 보이는 수법에 원한 맺히게 개발로 밀어붙이는 광기와 별개로 모르는 남으로 지내지 못하게 심심하면 찾아와서 끝끝내 세뇌 주입할 비밀 보안을 안다는 수사관 감시를 피하지 못한다.